제룡전기, 중소변압기 전문 제조기업
제룡전기는 중소변압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변압기 매출 비중이 100%이다. 전력 손실을 감축시키는 아몰퍼스형과 땅에 매립하는 지중매설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형 등 다양한 변압기를 개발하며 제조한다. 주요 고객사는 한국전력에서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전의 매출 비중은 2017년 62% 에서 2021년 34%까지 낮아졌으며, 원재료는 포스코로부터 전기 강판을 조달한다. 2021년 기준 수출 비중은 25%로 파악된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와 실적 및 주가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21년 인프라법,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약 77조 원의 자금을 전력 및 전기차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력원을 신재생으로 바꾸고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넓혀 변압기 수요는 구조적 증가세가 확연해졌다. 제룡전기의 수출비중은 2017년 6%에서 2021년 25%까지 증가해왔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견고할 전망이다.
원재료 부족 현상은 변압기 공급 부족, 수요 증가와 맞물려 가격 인상을 용이하게 한다. 변압기의 주요 원재료인 전기강판의 공급은 제한적이며 전기강판은 전기차 제조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재료로서 전기차 수요와 전기강판의 수요는 비례한다. 변압기 원재료인 아몰퍼스 코어 가격은 1년 동안 49.4% 상승하였다.
2023년 매출액을 1,051억 원(+18.3% YoY), 영업이익은 93억 원(+38.8% YoY)이 추정된다. 미국발 변압기 수주 계약이 쌓이고 있다. 1H22 기준 수주 잔고는 1,356억 원이며 2024년까지 수주 잔고 증가와 납품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예정이다. Q와 P가 증가하는 우호적인 업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제룡전기의 현재 주가는 10,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3Q22 제룡전기의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제룡전기의 시가총액은 131.7십억 원이며 52주 주가는 4,405원 ~ 8,9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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