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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조지아에 공장을 건설중인 현대공업 목표주가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3. 6. 7.

현대공업 2023년 실적

현대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 117% 증가한 731억 원, 52억 원을 기록하였다. 전년 낮은 기저와 함께 고객사의 생산증가와 제네시스 G90 및 신형 그랜저 모델 출시로 물량과 단가 모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관련 호조세는 2분기 이후에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기여 차종들이 D급 이상(그랜저, 산타페, 팰리세이드)과 제네시스 그리고 전기차 모델들이라 차종 믹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2023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 32% 증가한 3,052억 원, 199억 원으로 예상된다.

 

현대공업의 암레스트 세대별 단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현대공업의 암레스트 세대별 단가

 

현대공업은 현재 한국과 중국 공장을 운영 중이다. 주력 제품인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시트패드 등 대다수를 한국에서 수출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북미 물량이 늘어나 현지 공장의 필요성이 증대했다. 또한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 공장부지를 매입하였다.

 

생산공장 신축과 물류창고 확보, 생산설비까지 총 1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고객사들의 조지아 전기차 신규 공장뿐만 아니라 기존 조지아와 알라바마의 내연기관차 공장까지 담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우선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제품들 위주로 연 30만 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모델들에 우선 공급된다.

 

2025년 약 300~400억 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 중이다. 예상대로 생산이 진행되면 2028년 1,000억 원까지 가능해 보인다. 현재(6/5) 현대공업의 주가는 8,750원이다. 주가는 2023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 7배 중반, P/B 0.9배로 중소 자동차부품 업체들 평균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실적이 주 고객사들의 생산변동에 연동되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 물량과 단가, 이익률이 모두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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