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장에 따라 메모리 시장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다

메모리 시장 전망

AI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의 수혜가 전망된다. 경기 회복의 명확한 신호가 부재하지만, NVIDIA의 충격적인 2QFT24가이던스와 하반기 강세 지속의 전망 때문인 것으로 확인된다. AI 관련 Big tech 업체들의 주가는 급등하였고, 관련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메모리 업황은 현재 저점을 지나고 있다. 또한 주가도 상승중이기 때문에 Valuation 확장이 필요해 보인다. HBM은 메모리의 Specialty 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TSV 등의 공정 난이도를 감안해 보면,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성장이 돋보인다. 수주형 비즈니스로의 전환 가능성 혹은 지속적인 프리미엄을 의미하며 아직 제한적인 수요와 더 제한적인 공급에 따른 프리미엄이지만, HBM 상위 제품으로 갈수록 공급보다 수요 성장이 더 가파르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 NAND 영업이익률

 

메모리의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으며, 2023년 4분기에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며 2024년 1분기에는 흑자전환을 할 것을 전망한다. 또한 2023년 설비투자의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DDR5로의 공정 전환 가속화를 감안하면 2024년 공급이 수요를 선행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이에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각각 90,000원, 130,000원으로 제시한다. Target P/B는 각각 1.6X, 1.5X를 유지 적용 BPS를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변경하였다. 주가의 단기 급등으로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