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연이은 성과를 보여주는 파수의 실적 알아보기

파수, DRM 공급 계약 체결하다

파수는 미국의 로펌 및 벤처캐피털사와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 미국 내 제조기업 향으로 계약한 이후에 약 3년 만에 나오는 추가 공급 건이다. 

 

 

로펌의 경우 1년 간의 테스트와 검증기간을 거치며 중요 계약과 투자 관련 문서 보호용도로 파수의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였다. 두 기업 모두 연간 단위의 계약 형태인 것으로 파악되며, 미국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약 980억 달러로 글로벌 시장에서 41%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시장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에 사이버 보안 관련 정책 강화와 보안 관련 지출을 늘리면서 보안 시장이 계속 커지는 중이다. 파수의 보안 솔루션은 중요 데이터를 담은 문서와 파일 자체를 암호화시켜 허용된 권한 내에서 사용하도록 제어하여 네트워크 보안 위주의 미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 계약 건들이 나올 전망이며 파수의 성장이 기대된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488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을 전망하며, 국내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수의 실적도 같이 성장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의 연 단위 계약 건들에 대해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4년은 20%대의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내년부터 1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분기별 편차가 큰 실적 구조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수는 국내에서 DRM 시장점유율 60%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하고 있다. 문서보안에서 부터 클라우드, 도면, 소스코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 솔루션을 갖췄다. 최근 산업들이 디지털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보안 위협에 대응이 간능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현재(7/3) 파수의 주가는 8,6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