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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디지털 사이니지 토탈 솔루션 기업 엘리비젼에 대해 알아보자

by AL LEE ME 2022. 10. 4.

엘리비젼, 키오스크 성장

엘리비젼은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 키오스크 및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제품들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 기준 주요 제품군별 매출 비중을 보면 키오스크(미라보, 셀프큐브 등) 59.0%, 디지털 사이니지(해피스테이션 등) 31.3%, 유지보수 9.7% 등이다.

 

 

동사는 2009년 SPC 그룹과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코오롱 그룹, 이랜드그룹, 고나공서 등 다양한 수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카카오 VX 와의 공급계약으로 매장출입관리용 키오스크 생산을 개시했다. 또한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와 코로나 19 사멸 램프를 공동 개발하여 인천공항에 시범 도입함으로써 사업영역과 공급 레퍼런스를 확장 중이다. 

엘리비젼 연간 실적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엘리비젼 연간 실적 추이

키오스크 고나련 수요는 코로나 19 상황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 수요가 급증하여 이에 따른 키오스크 산업의 수혜가 있었다. 2021년 국내 운영 중인 외식업체 중 전체 약 4.5%가 키오스크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현재는 소규모 점포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일상화되었으며,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 19 상황이 다소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비대면 수요 외에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고정비 절감 효과 등 추가적으로 키오스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키오스크 관련 정책적이 뒷받침되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며 이는 산업 성장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허제품을 통한 성장

동사는 지속적인 사업영역 개편과 확장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자체 소프트웨어 공급 비중을 확대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증진할 것이며, 이를 통한 원가부담 절감은 물론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 공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특허제품 '미라보'를 통해 일반 키오스크에서 나아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광고 운영을 통한 추가적인 컨텐츠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은 광고주와 설치 업주 모두 윈윈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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