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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스닥의 반등, 이제 상승장이 시작되는 걸까?

by AL LEE ME 2022. 7. 20.

나스닥이 11,000에서 12,000으로 상승했다. 요즘 주식은 조금씩 하락장을 벗어나고 있다. 하락장이 지속되다 보니 이미 팔 사람들은 다 팔았고, 악재에서 주식을 사는 사람들만 남았다는 의견이 있다.

 

 

예를 들어 낸시 펠로시는 작년 7월에 엔비디아와 아마존 콜옵션을 저점 타이밍에 매수하여 10월에 많은 수익을 낸 이력이 있다. 그런 낸시 펠로시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다시 엔비디아의 콜옵션을 사들였다. 보통 사람은 투자를 할 때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고 투자한다. 

 

그 말은 즉슨, 낸시 펠로시가 콜옵션을 사들인 이 시점은 저점으로 봐도 된다는 말이다. 물론 저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1년 전 저점을 노려 많은 돈을 벌여 들였던 그녀의 행적을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은 할 수 있다.

 

콜옵션은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60억 투자했다는 정보가 있다. 어느 정도 투자 정보가 없지 않으면 60억을 투자할 수 없는 게 사람 심리다. 

 

그리고 다른 예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 주가가 4/1 토막 났던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 후 8%가량 올랐다. 예상치보다 구독자 감소가 줄어들었다는 점과 광고 시장으로의 진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우영우가 넷플릭스 콘텐츠를 살리고 있다. 

 

다음 주 애플 실적이 잘 나올 경우 시장은 소비가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금리인상이 시장이 견뎌내지 못할 거고 결국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앞선 현상들로 주가가 반등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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