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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의 목표주가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2. 9. 3.

디어유,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의 주요 서비스는 'DearU bubble', 2022년 처음 출시된 'DearU bubble'은 팬과 아티스트의 프라이빗 메시징 플랫폼으로서 월간 구독 과금 방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 6월 기준 버블 유료 구독 수는 135만 개를 달성했다. 구독자 1명이 구독하는 아티스트 수는 1.7명 수준으로 플랫폼 내에 실제 Paying User 수는 80만 명으로 추정된다.

 

 

구독자 중 74%가 해외 이용자이며 10~20대 이용자가 80% 이상이고, 여성 비율은 95% 이상이다. 동사의 주요 주주는 에스엠 100%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JYP Ent다. 현재 에스엠과 JYP Ent를 포함한 54개의 매니지먼트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325명의 아티스트가 버블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Q21이후 1년간 동사와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22개 순증 했다. 입점 아티스트 또한 전년대비 96명 순증 하였다.

디어유와 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입점 아티스트 수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디어유와의 계약 체결기업 및 입점 아티스트 수 비교

2022년 동사 매출은 516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전망한다. 빠르면 4Q22부터 버블 라이브 유료 BM 도입과 다수의 해외 아티스트 영입, 중국 안드로이드 버전 앱 런칭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 영업의 경우 일본, 미국 등 유명 현지 기획사와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구독 수 증가와 ARPU 상승이 1Q23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동사 매출 1,03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전망한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디어유의 목표주가로 52,000원을 제시하였다. 현재 디어유의 주가는 37,200원이다. 목표주가 52,000원은 2023년 EPS 1,475원에 Target Multiple 35배를 적용한 가격이다.

 

시장에서 높은 충성도를 가진 콘텐츠 IP를 활용하면서 동사에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는 소수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동사 플랫폼에 입점한 콘텐츠 공급자(아티스트)는 한국 국적이 대부분이었으나 추후 해외 국적 아티스트들의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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