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IT로 안정적인 성장 모델 구축
1983년 화학소재 유통을 시작하여 1997년 IT 사업으로 확장하였다. 화학사업부에서 케미칼(유통, 정제), Rigid OLED 식각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전자사업부는 생활가전, PBA, 핸드셋 무선충전(송/수신)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내 최초 WAVE 기반 V2X OBU를 개발하며 자율 주행사업부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부품과 무선충전은 자회사 (주)위츠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자율주행 사업은 ADAS 기술 전문업체 비욘드아이를 인수하며 카메라 센서 기술을 확보하였다. 켐트로닉스는 2015년 국내 최초 WAVE 통신을 기반으로 한 V2X OBU 출시했을 만큼 국내 C-ITS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2020년 ADAS 기술 전문업체 '비욘드아이'를 인수하며 자율주행 센서 SVM 시스템을 출시하였다. 자율주행 관련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2024년 ADAS센서와 V2X 연계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근 차량 자율주행 기능으로 카메라 탑재 개수가 늘어나고 있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센서를 조합하여 다양한 컨셉의 차량이 출시되는 중이다.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의 센서 성능 고도화와 함께 도로 결빙, 악천후, 정체구간 우회도로 등을 위한 인프라와의 연계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V2X 센서 성능 및 개수 증가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현재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켐트로닉스는 이미 서울, 제주, 세종, 판교, 새만금 고속도로 등에 V2X 인프라를 공급하였다. 레퍼런스가 확보된 만큼 향후 통신규격 표준 확립과 함께 증가하는 수주에 큰 폭의 수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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