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플러스의 3Q22분기 실적 알아보기

바이오플러스, 3분기 고성장 전망

바이오플러스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6억 원과 영업이익 76억 원으로 고성장과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2분기 매출액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성장을 시현하여 연이은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이유는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2021년 82%, 2022년 예상 68%)을 차지하고 있는 필러 '스킨플러스-히일'의 판매 호조 때문이다.

 

 

동사의 필러는 분자량이 작고, 분자길이도 짧은 DVS(Divinyl Sulfone)를 히알루론산 가교제로 유일하게 사용하는 제품으로 타제품 대비 높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가교제의 잔류량이 경쟁제품(BDDE를 가교제로 사용한 제품) 대비 1/1000 가량 소량으로 관리해 안전성이 높아 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바이오플러스 연간 제품 매출 현황

당리서치가 기대했던 중국 진출은 지난 7월 하이난성에 특별 허가를 받고 판매를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4분기로 매출 시작이 지연되었다. 중국향 필러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 발생할 예정이다. 

 

동사는 1,00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충북 음성에 약 1.2만 평 부지를 확보했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CAPA를 보유한 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유 현금 400억 원과 매년 영업에서 유입되는 현금 1~200억 원을 감안하면 3~400억 원의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동사는 전략적 투자자를 중심으로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추후 자금조달시에 투자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당리서치는 시장규모가 가장 큰 미국, 성장성이 높은 중국, 의료시술이 활발한 일본 등에서 동사의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자금조달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로 판단된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3Q22분기에 바이오플러스의 목표주가로 45,000원을 제시한다. 현재 바이오플러스의 주가는 28,7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