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전력 반도체용 시장에 진출한 나노씨엠에스 주가 알아보기

나노씨엠에스, 사업 부문의 다변화

나노씨엠에스의 3Q22 기준 매출액은 13억 원, 0.8억 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한 수익이 8.6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6%를 차지하며,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를 이끌었다. 작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한국 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사업 부문 다변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KC 전자파 인증을 받아 판매가 가능해진 후로 글로리케이칼에 납품한 22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했다. 한편 올해 5월 원자외선 모듈 중 대표적인 회사로 알려진 미국의 에덴 파크 일루미네이션과도 4억 4천만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한 매출액

 

작년 말 222nm 평면 램프의 양산화에 성공한 후에 올해 연초부터 바이러스는 사멸하지만 눈의 눈물막,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하여 다중 이용시설 등 실내에 공급되는 222nm 램프 판매를 개시하였다. 한편 작년 말 미국의 안전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 회사인 UL의 인증 절차를 거쳐 판매를 위한 절차를 끝낸 만큼 향후 미국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89%, 3Q22 기준 60%로 감소했다. 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대만의 SiC 기판 제조사에 전력 반도체 공급계약을 맺은만큼 향후 커지는 SiC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 창출원을 발굴할 기회일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12/16) 나노씨엠에스의 주가는 23,200원이다. 시가총액은 1,00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