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2차전지 믹싱장비를 독점하고 있는 윤성에프앤씨

윤성에프앤씨, 2차전지 믹싱장비

윤성에프앤씨는 4,000L급 대용량 UDM 믹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재 고객사 향으로 납품을 진행 중에 있다. 경쟁사들은 아직 2,300L 수준에 머물러 있어 확실한 기술 우위를 확보 중이다. 기존에도 동사는 2,300L급 PD 믹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와 공동 개발 및 공동 특허로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개발하여 경쟁사 대비 높은 OPM을 유지 중이다. 안성공장에 신규로 4,000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며, 2023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증설 계획을 보유 중이다. 증설 시 기존 화성/안성 공장 CAPA 매출액 기준 연간 3,500억 원 규모에서 2023년 하반기 4,500억 원이 전망된다. 

윤성에프앤씨 실적

연속식 슬러리 믹서는 생산 준비 시간이 불필요하다. 장비 크기가 작아 기존 Batch(단속식) 타입 대비 높은 생산성과 설비 공간 효율성을 확보했다. 고객사에 파일럿 라인 납품 후 테스트가 완료되었으며 내년 중 양산라인 공급을 목표로 삼았다.

 

건식 전극 제조 시스템은 70도 이하 저온에서 교반 하는 국책과제를 고개사와 함께 R&D 진행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전고체,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SK온 2차 전지 믹싱장비 독점

매출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 SK온의 메인 믹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북미 켄터키1, 테네시 공장 31개 라인에 대한 대규모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어 이에 관련해 동사 수주 규모는 최소 3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온 대규모 장비 발주가 연내 반영될 시에 1H22 기준 2,372억 원의 수주잔고는 연말 4,0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다. 현재(12/15) 윤성에프앤씨의 주가는 44,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