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2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롯데 칠성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계속된다

롯데칠성 2Q22 실적

롯데칠성 2Q22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22억 원(+13.9% YoY), 638억 원(+39.9%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와 IBK투자증권 추정치를 상회하였다. 

 

 

롯데칠성의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실적이 개선되었는데, 음료 매출액은 5,188억원(+13.1% YoY), 영업이익은 449억 원(+6.6% YoY)을 기록하며 제로 탄산 판매 호조로 탄산 매출이 2,270억 원으로 22.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제로 탄산 매출은 1,800억 원(+106% YoY)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칠성 연결 실적

주류부문은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액 1,885억원(+15% YoY), 영업이익은 96억 원(흑자전환 YoY)으로 개선되었다. 맥주 매출은 가격 인상으로 가수요 물량이 반영돼 2분기에 4.9% 성장에 그쳤지만, 소주 매출은 15,8% 늘어나며, 와인과 청주 판매도 각각 30.9%, 20.4% 증가하였다. 

 

2H22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4,200억 원(+9.4% YoY), 1,172억 원 (+12.3% YoY)로 추정되며 2분기를 정점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9월 중순 소주 신제품(처음처럼 새로) 출시하며 제품 가격 인상 및 제품 믹스 효과등을 고려하여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IBK 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목표 주가를 240,000원으로 잡았다. 현재 롯데칠성의 주가는 16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