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조금씩 하향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와 성장의 흐름이 기존 전망의 흐름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뉴스 기사를 냈다. 물가가 예상보다 오르면 빅스텝도 가능하다고 본다는 전망이다.
금리인상을 빠르게 하지 않은 이유에는 첫번째로 물가피크아웃 시기를 10월로 예상하고 있다. 10월이 지나면 물가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빠르게 올릴 필요가 없다는 시그널이 있다. 두번째로 인플레와 금리 상승으로 빈익빈 부익부를 가속화시킨다.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가 너무 빨리 증가해 서민계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무역 수지가 1년 추세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무역 수지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수출 주력 업종들이 살아나야 한다. 우리나라 수출 주력 업종에는 반도체, 기계, 전자,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이 있다.
즉, 우리나라 수출 주력 업종들은 경기 민감주에 해당한다. 경기 민감주는 대체로 경기가 회복돼야 올라가는 주식이다. 지금 상황에서 연속 빅스텝은 시장이 견뎌내지 못하기에 금리인상의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본다. 여기서 빅스텝을 한 번 더 할 경우 물가를 확실히 잡을 수 있지만 경제는 버텨내지 못한다.
경기와 가장 연관 깊은게 바로 구리다. 구리 가격을 보면 작년 대비 급등을 했다가 최근에 하락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서 향후 3년 동안의 구리 가격을 보면 내년 말(2023)까지 구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수치를 봤을 때 경기가 내년 말까지 좋지 않겠구나 라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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