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2022 실적
머신 비전 기술로 자동화 검사장비를 만드는 기업인 인텍플러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28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1%, 8.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텍플러스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비대면 작업이 가능한 자동화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화 검사장비는 도입 시 초기에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휴가 없이 365일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비, 퇴직금, 보험금의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패키지 분야의 1사업부, Mid-End의 2사업부, Display와 2차전지의 3사업부로 구성되었다. 1사업부는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를 제조하며, 매출액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다.
회사 추정치에 의하면 글로벌 패키지 검사 장비 시장은 2,000억원 규모로 2019년 점유율 25%, 2022년 점유율 40%, 2023년 점유율 50%를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1사업부는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사업부는 FC-BGA에 적용되는 반도체 패키지용 Substrate의 외관을 검사하는 장비로 BGA(Ball Grid Assy)의 Ball(Bump)를 검사하는 장비다. 현재 삼성전기향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LG이노텍향 수주가 예상된다. 2사업부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성장한 35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3사업부는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검사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된 매출액은 현재까지 큰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신규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3년는 3사업부의 2차전지 관련 수주 확대로 매출액 1,628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는 PER 8.3배이다. 현재 인텍플러스의 주가는 19,800원이다. 유안타 증권에서는 목표액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2차전지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2023년에 인텍플러스의 주가는 긍정적으로 흘러갈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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