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업체 상신이디피의 2022년 하반기 주가 전망 알아보기

상신이디피 (CAN 주력 2차 전지 부품업체)

1992년 설립되어 2007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상신이디피는 2차전제 케이스인 원통형/중대형 CAN, 상부 덮개인 CAP ASS'Y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Q22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원통형 CAN 45%, 중대형 CNA 40%이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 SDI 내 원통형 CAN 공급비중은 80% 이상인 걸로 보고된다.

 

 

급격한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10% 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며 이익을 증진하고 있다. 2021년 초부터 이어진 알루미늄(중대형 캔 원재료)과 니켈도금강판(원통형 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Q22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20년 경력에서 비롯한 높은 수율과 철저한 비용관리로 마진 방어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까지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제품별 매출액은 원통형 CAN 1,356억 원(YoY +44%), 중대형 CAN 1,174억 원(YoY +65%)을 전망하고 있다. 고객사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는 고객사의 핵심적인 부품사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유안타 증권은 상신이디피 목표주가로 22,000원을 제시하였다. 목표주가는 2022년 추정 EPS 1,802원에 국내 2차전지 부품 Peer 12M Fwd 평균 PER인 12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2022년 매출액은 2,893억 원과 영업이익 301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상신이디피의 주가는 16,9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2M Fwd PER 기준 8.1배로 동종업계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