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그룹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루닛에 대해 알아보자

루닛,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

루닛은 딥러닝 국내 1호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3년에 설립된 의료 인공 지능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암 진단과 치료 솔루션 개발이 주요 사업 분야이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하였으며, 의료 영상 기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동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솔루션 '루닛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스코프'가 있다. 동사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여 22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전체 매출의 82%를 올해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셈이다. 

루닛 제품별 매출

해외 매출은 상반기 발생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393% 사승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동사의 매출을 담당하는 주요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 

 

'루닛인사이트'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와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영업망을 확보했다. 또한 인허가 획득을 통한 판매지역 확대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루닛스코프'는 글로벌 액체생검 업체인 가던트헬스가 최초로 300억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약회사, 임상시험 전문기관 등 대상으로 연구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루닛은 기술력 측면에서 피어그룹 대비 우수함을 가졌다. AI관련 다수의 학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현재 피어그룹들의 누적 펀딩금액만으로도 이미 루닛의 시가 총액을 상회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AI 기반의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루닛의 밸류는 글로벌 피어그룹 대비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반기 파트너사 확대 등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하므로 동사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루닛의 현재 주가는 30,050원이다. 시가 총액은 330.8십억 원으로 52주 주가는 31,000원 ~ 45,3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