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4분기 호실적 예상
LS ELECTRIC 4분기 영업이익은 58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57억 원)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력 인프라가 호실적을 이끌 것이며, 배터리 산업 위주로 미국 설비투자 수요가 강세이다. 계절적으로 관수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대기업향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품 Mix도 개선되는 중이다.
자동화 사업부는 전기차 관련 전동화 라인 투자 수요가 뒷받침화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자회사 중에서는 중국 법인의 선전이 돋보이며, 현지 전력기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인프라 중심의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4분기에만 총 6,060억 원 규모 3건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성사되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판운드리 공장 전력시스템(1,740억 원), 경주 연료전지 발전설비(1,640억 원),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 전력시스템(2,660억 원) 등이 있다. 이 중 경주 연료 전지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로 동사가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수주잔고는 3분기 말 1조 8,800억 원에서 4분기 말에는 2조 3,000억 원으로 대폴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의 내년 매출액은 9% 성장한 3.6조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2,416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이 전망된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에너지 위기 속 글로벌 전력망 인프라 투자 증가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기반한 미국 설비투자 증가 수혜가 전망된다.
신재생 사업부는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3,300억원) 매출이 대부분 반영될 예정이며, 미주, 아시아 등 해외에서 ESS 수주 성과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40%로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이다. 이에 키움증권은 4Q22 LS ELECTRIC 목표주가로 8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2/8) LS ELECTRIC 주가는 54,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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