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신규 사업 매출 비중 확대
인탑스는 1981년 6월 신영화학공사로 설립되어 1997년 7월 인탑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2년 2월 상장되었으며, 사업부는 IT디바이스,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ASS' Y, 금형 및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인탑스의 주력사업은 IT디바이스 사업부로 스마트폰 플라스틱 케이스 제조 및 판매다.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플라스틱 케이스 비중에 따라 실적인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2018년 하반기 이후 중저가 모델에서 플라스틱 케이스가 채택되었으며, 2019년부터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2017년 이후 IT디바이스 사업부에서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해 내고 있다.
초기에는 스타트업 위주의 프로젝트를 진해했으나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는 진단키트향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되었다.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독점 제조
언론에 따르면 인탑스는 베어로보틱스의 2022년 서빙로봇을 독점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9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서빙로봇을 공급중이다.
국내에서 베어로보틱스는 KT와 협업을 진행중이다. 동사가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의 전반적인 제조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품 가격의 30% 내의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5천대 기준으로 291억 원, 1만대 기준으로 5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이 발생될 전망이다.
대기업 서비스로봇 산업 진출
동사는 IT디바이스(스마트폰)와 가전주펨 ASS'Y 사업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출과 금속 금형 기술을 모두 보유 중이다. 2015년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제조에 대한 경험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베어로보틱스와 서빙로봇 제조사업을 통해 로봇 제품에 대한 제조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보유하였다. 국내 대기업이 서비스로봇 관련 사업을 영위할 때 동사의 장점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탑스의 주가는 28,500원이다. 유안타증권은 3Q22 시기에 인탑스의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인탑스의 시가총액은 4,902억 원이며, 52주 주가는 21,300원 ~ 43,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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