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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엘에스전선아시아, 베트남 내수 시장규모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

by AL LEE ME 2022. 11. 21.

엘에스전선아시아, 베트남 시장규모 확대

엘에스전선아시아의 2022년 3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1,943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으로 컨센서스의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동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배전 고부가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더불어 통신선 고부가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편 올해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031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전 고부가 프로젝트 매출 증가로 인해 고부가 제품 비중이 상승하면 수익성 향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LS 전선아시아 실적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LS 전선아시아 실적

지중화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베트남 시장 내에서는 동사를 비롯하여 CADM, STARK(구 THINH PHAT) 등 상위 3개사가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베트남 내수 시장규모가 확대될수록 수혜가 예상된다. 

 

베트남 경제성장으로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지중화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북부의 하노이시의 경우 오는 2025년까지 11개 구와 300개 거리에 전기와 통신 케이블 지중화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지중화 사업 본격화로 LS-VINA 배전부문 수혜가 가능해지면서 매출 성장의 지속성 증을 높여 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전력 소비량 증가에 맞춰 베트남 정부는 발전 설비용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도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전선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송배전 프로젝트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3Q22분기에 엘에스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로 1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15.7배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북미지역향 통신선 수출 증가와 배전 고부가 프로젝트 매출 증가 등 고부가 제품 비중 상승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중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로 베트남 내수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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