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프린터 전문 업체 빅솔론의 24년 고성장이 기대된다

빅솔론, 산업용 프린터 전문 업체

빅솔론은 산업용 프린터 전문업체로 주요 제품은 포스프린터, 라벨 프린터, 모바일 프린터가 있다. 각 제품군의 기능과 목적에 따라 서비스, 제조, 유통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된다.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21년 기준 포스 프린터 36.1%, 라벨 프린터 24.7%, 모바일 프린터 20.8%, 프린팅 메커니즘 6.6%, 기타 11.7%로 나뉜다. 

 

 

동사 제품은 6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출 비중은 73.1%에 육박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포스 프린터 기준 21년 4.5%로 전년대비 +0.2% p 증가하였다. 20년에는 점유율이 +0.6% p 확대된 바 있으며 글로벌 1위 업체가 고부가 가치 제품에 집중하는 한편 원자재 수급 악화 속에서도 동사는 납기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빅솔론, 연간 매출액 추이

코로나19 영향권에 있었던 20년 영업이익률은 5.6%를 기록하였다. 1Q22에는 영업이익률 18.0%, 2Q22 영업이익률 26.4%를 시현하였다. 분기 매출액이 300억 원을 넘어서면서 고정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금년 2분기 판매 가격 인상이 시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현재 가파르게 올라온 주문량을 소화하며 2Q22 가동률이 130%까지 상승했다. 또한 동사는 24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의 2배 이상의 캐파 증설을 위한 공장 착공을 계획 중으로 24년 이후 고성장을 또 한번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10/21) 빅솔론의 주가는 7,5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