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업장을 증설할 예정인 비에이치 실적 알아보기

비에이치, 3Q22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비에이치의 3Q22 실적은 매출액 4,732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애플 아이폰14 내 프로 모델의 비중 증가(60% 이상)와 고객 내 동사의 점유율이 증가(60%에서 80%, 2H22 애플 출하량은 기존 예상 50M 초반에서 60M으로 증가 예상)하며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부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FPCB 사업을 넘어 IT/전장 산업향 사업 본격화로 성장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장용 무선충전 모듈 사업 본격화와 BMS 사업 성장 가속화, 2024년 주요 고객사가 IT(태블릿, 노트북) 기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비에이치 분기별 실적 전망

사업 다각화와 성장 산업 매출 증가, 베트남 사업장 증설로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전망된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조 7,780억 원, 영업이익 1,701억 원을 추정한다. 

 

비에이치 목표주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Q22 분기에 목표주가로 41,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0/25) 비에이치의 주가는 25,600원이다. 현 주가는 12MF Fwd 실적 기준 P/E 5.2x로 과거 P/E 밴드 평균을 하회했다. 2022년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애플 신제품 판매량 감소 우려로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다. 그러나 북미/국내 업체향 프리미엄 제품 중심 안정적인 사업 전개와 2023년부터 신사업 본격화로 성장 모멘텀 확대 구간에 돌입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