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검사용 장치를 공급하는 프로이천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이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장치 공급사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프로브 카드(Probe Card)와 세계 최초의 필름형 프로브 블력(Probe Block) 특허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검사용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 10월 12일(합병등기일) 유진스팩4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하며 기업을 상장시켰다. 또한 전방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프로브 부품 업계의 선두 기업이다.

 

 

프로브 부품이 필요한 검사 장치 산업은 생산 수율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수재의 성격을 보유한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해외 매출처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의 해외법인, LG 디스플레이의 해외 법인, 중국 패널 제조사인 BOE, CSOT 등이 있다. 

프로이천 2022년 상반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

반도체 검사 장치인 프로브 카드는 디스플레이용 구동형 칩 반도체인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의 검사 공정에 사용된다. 또한 반도체 공정에서도 양품 및 불량품 검사(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프로브 카드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프로이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6%, 95.5% 증가한 398억 원, 29억 원을 전망한다. 반도체용 프로브 카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회복되는 가운데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용 검사 부품과 장치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현재(9/15) 프로이천의 주가는 2,640원이다. 시가총액은 744억 원으로 52주 주가는 1,720원 ~ 4,02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