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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지수를 보면 주식 시장을 알 수 있다

by AL LEE ME 2022. 7. 16.

요즘 주식 장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사태, 금리 인상 경고, 경기침체, 그리고 원자재 가격 하락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끝없이 하락장을 타고 있다. 

 

금리인상의 경우 1년에 1%만 올려도 많이 올리는 추세였는데, 요즘에는 한달에 1%를 올리는 추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같은 하락장은 41년 만에 오는 돈을 크게 벌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급락 후 급등이 올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반년째 하락장을 타고 있는데 앞으로 전고점까지 가려면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 추측한다.

 

 

하지만 악재들도 더이상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 모두가 지금이 주식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다. 그러나 더 떨어질 거 같은 생각에 낮은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주식을 매입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경기에 제일 민감한 반도체 지수를 보면 상당히 많이 무너져 내린 상태다. 시장이 공포를 느끼면 환율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한다.

 

달러 지수를 보면 2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상태다. 2008년이랑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환율 방어를 하고 있는 데도 환율이 1,300원을 넘은걸 보면 마지노선이 뚫렸다는 걸 알 수 있다. 

 

 

환율에 비례해 물가 또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물가를 잡으려면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현재는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사태,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공급을 늘릴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정부에서는 공급이 늘려지지 않으니까 수요를 막아버리기 위해 금리를 아예 올려 버리는 정책은 연다.

 

즉, 수요를 억제하면 공급업체들이 파산하고, 재고가 늘어나면 재고 가격이 낮춰지게 되고 물가 안정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소비가 늘고 경기가 살아남으면 다시 공급을 늘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급이 늘어나면 상승 릴레이가 시작된다는 말이다.

 

위와 같은 현상으로 하락장은 상승장이 될 것이니 만약 주식 매매시 물려 있다면, 분할 매수로 평단가를 낮추고 상승장이 시작되면 매도를 하면 된다는 투자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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