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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기기 괴괴 성형수 줄거리 및 결말 (스포 O)

by AL LEE ME 2021. 11. 23.

 

 

 


 

 

 

 

외모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예지는 연예인 미리 밑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한다. 그러던 중, 미리가 출연하는 홈쇼핑에 보조 출연자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대신 예지가 보조 출연으로 출연해 음식을 먹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홈쇼핑에서 음식을 먹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마녀사냥을 당한다. 그뒤로 방밖에는 한발자국 나가지 않는 예지에게 성형수라는 제품이 온다. 성형수는 화장품 처럼 바르면 성형이 되는 그런 물건이었다. 

 

 

 

 

성형수를 사용한 예지의 얼굴은 마치 딴 사람의 얼굴이 된다. 하지만 성형수 한병으로는 전신성형이 어려웠기에 부모님에게 2억을 갈취해 전신성형까지 마쳐 완벽한 미인이 된다. 이후 아름 다운 외모를 이용해 SNS스타가 되고, 수많은 남자들과 소개팅을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일하던 소속사 관계자에게 연예인이 되보지 않겠냐는 명함을 받는다.

 

 

 

 

연예인이 되기전 더 완벽한 몸이 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성형수를 사용한다던 예지는 타이머를 듣지 못하고 욕조에서 잠이 든다. 하지만 규정된 30분이 지나도록 성형수에 몸을 담그고 있자 그녀의 몸이 흘러 내리기 시작한다. 놀란 그녀의 부모님은 달려와 남은 성형수를 이용해 자신의 살을 뜯어내서 예지에게 붙여 준다. 하지만 눈을 뜬 그녀의 모습은 처참했고, 예지는 서둘러 성형수를 관리하는 실장에게 간다. 적은 돈을 가지고 먼저 전신 성형을 해달라는 예지의 부탁에 실장은 거부했고, 실장이 막말하자 눈이 뒤집힌 예지가 그녀를 잡아 죽인다. 그리고 죽인 실장의 몸에서 뜯어낸 살을 이용해 성형수로 다시 완벽한 모습을 되찾는다. 

 


 

결말 스포(O)

 

 

 

연예인이 된 예지는 지훈이라는 완벽한 남자과 연애를 하게 된다. 그는 예지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였을때 그녀의 눈동자 색이 참 아릅답다고 말한 유일한 남자였다.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중, 지훈에게 청혼을 받은 예지는 그의 집에 초대된다. 하지만 그의 집에서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다.

 

지훈에게는 누가봐도 미인인 첫째 언니와 못생긴 둘째 언니가 있었다. 지훈이 디저트를 준비하는 동안 방구경을 하던 예지는 그의 방에서 성형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디저트를 먹던 중,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그에게 곧 잡히고 만다. 그리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바로 지훈은 둘째언니였던 것이다. 항상 못생긴 얼굴로 그늘 아래 살아왔던 여자는 성형수로 완벽한 미모를 얻지만, 세상에 너무 많은 미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남자가 되어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자들을 데려와 성형수를 이용해 자신의 몸에 이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뉴스에서 나오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실종 사건은 그가 데려와 죽인 여자들이었다. 

 

예지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했을 당시 돌봤던 연예인 미리 또한 지훈의 무릎에 이식되어 있었다. 결국 예지 또한 그의 무릎에 이식되고 만다. 

 

지훈은 비밀리에 회장님이라 불리며 연예계 소속사 실장을 이용해 계속해서 얼굴이 예쁜 미인들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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