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테이스티버거 크라켄버거, 에그마니버거 후기

평소 대식가로 유명한 가수 테이가 개발한 햄버거 테이스티 버거를 먹으러 홍대 테이스티버거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홍대 테이스티버거는 상수역 6번 출구로 나오면 3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테이스티 버거의 인기 메뉴는 기본 버거인 테이스티버거입니다.  테이스티버거에는 소고기 패티 한 장, 토마토, 양파, 양상추, 테이스티의 특제 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햄버거가 있는데, 크라켄 버거와 에그마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크라켄버거는 다른 버거들과는 달리 비주얼이 끝판왕인 버거입니다. 일단은 빵에는 수제 타르타르소스가 묻어져 있으며, 패티가 정말 두껍고 맛있습니다. 

 

크라켄 버거

 

오징어 패티가 들어가며 계란이 푹 익혀진게 아니라 반숙인 상태로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정말 부드럽습니다. 평소 햄버거 먹을 때 징거버거나 새우버거를 자주 드신다면, 크라켄 버거 드셔 보는 걸 추천합니다.

 

 

에그마니버거는 고기 패티가 들어가 있지 않고 계란이 두껍게 패티처럼 들어가 있습니다. 단, 고기 패티가 없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에그마니 버거

에그 스크램블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빵도 브리오슈 번이라서 다른 버거들과는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특제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백종원 선생님께서 드시고 극찬하셨다고 합니다. 

 

에그 스크램블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목 넘김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스리라차 소스가 크게 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먹어보니 왜 백종원 선생님께서 극찬을 하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라켄버거보다 에그마니버거가 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