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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탄소섬유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3. 3. 20.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능력 확장

효성첨단소재는 신성장 동력인 탄소섬유를 2028년까지 생산능력 CAGR 36% 확장할 예정이다. 전사 영업이익 비중도 2026년까지 27%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능력

 

탄소섬유는 탄소중립과 우주항공시대 개막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첫 번째는 T700급의 친환경 관련 고압용기, 태양광 단열재용 수요 증가이다. 

 

 

두번째는 T1000급 우주항공과 방산 관련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특히 두전째 단계에서 방위/국방산업 특성상 중국 업체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탄소섬유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Seller's market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코드는 4Q22를 저점으로 분기별 개선이 전망된다. 올해부터 전기차 타이어 RE수요가 YoY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타이어코드 증설은 전무하고 CAGR 26%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OE타이어 시장 개화 과정에서의 수혜가 가능해 보인다. 

 

효성첨단소재는 PET T/C NO.1으로 수요 회복 시 그 수혜의 폭이 크다. 전기차용 타이어 수요 증가로 타이어코드 가닥 수를 늘리며, 주행 성능에 관여하는 부분인 캡플라이부에 아라미드를 적용한 아라미드코드도 주목해 볼 만하다. 

 

 

이에 하나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로 56만원을 제시한다. 현재(3/17) 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40만 원이다. 전사 이익의 10%를 상회하기 시작한 탄소섬유의 EV를 1.5조 원으로 제시한다. 2024년 Zhongfu Shenying 대비 80% 수준까지 증설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효성첨단소재의 2023년 PER은 10배 수준으로 Zhongfu Shenying의 40배 대비 저평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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