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실적
스카이라이프는 별도 매출이 증가한 이상으로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감소하였다. OTS 가입자 이탈을 만회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위성 단독 가입자가 2만 명 이상 늘어났고, 인터넷과 알뜰폰 가입자도 의미 있는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고, 서비스 재판매와 MVNO 사업자로 망 사용료도 늘어났다. 다행히 에이치씨엔과 스카이라이프TV 덕분에 영업이익의 낙폭은 만회하였다.
위성방송과 IPTV가 결합한 OTS는 그룹내 사업자 간 정책적 결정이 있지 않는 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어려워 위성 단독 서비스에 마케팅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송 가입자는 감소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MVNO)은 증가하고 있다. 마케팅의 효과가 가입자 증가로 나타나며, 모바일 요금제도 추가하여 가입자 모집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모집 마케팅은 주력 사업의 방어와 신규 사업을 위해 비용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현재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다. KT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사업 재편 과정에서 채널 사업을 보유한다 하더라도 지분율 하락과 콘텐츠의 결과에 따라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부담이 있다.
이에 IBK 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로 12,000원을 제시하였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8,660원이다. 주목받을 수 있는 이벤트 플랫폼을 감안해서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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