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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는 한미반도체의 3Q22 실적 전망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2. 10. 20.

한미반도체, 3Q22 실적 전망

한미반도체 3Q22 실적은 매출액 803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02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미국 정부의 중국향 핵심 장비 출하 통제와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로 인해 중국 매출이 지속적으로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매출액 감소폭 대비 작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TSMC 등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으로 부터 신규 장비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2H22 실적 모멘텀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3Q22 Camera Module 및 Shield 장비의 매출이 부진했다. HBM용 신규 장비도 발주가 지연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흐르은 지속될 것이며 긍정적인 측면은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다. 

한미반도체 2022년 국가별 매출 비중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한미반도체 2022년 국가별 매출 비중 전망

한미반도체는 지난 9월 자사주 약 200억 원 규모(1.6백만 주, 1.6%)를 11월 중에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또한 10월 중 추가 자사주 300억 원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2H22년 ~ 202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여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로 16,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0/18)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12,150원이다.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P/E 14.0x로 과거 역사적 밴드 평균 13.4x를 소폭 상회하였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중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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