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Q22 실적 전망
현대걸설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5.4조 원, 영업이익은 1,537억 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7.1%, 23.4% 하회하였다. 현대건설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별도 건축/주택 GPM 악화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해외 부문 실적 부진 때문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67억 원으로 건축/주택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사적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적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물류센터 등 건축 부문에서 큰 폭의 원가율 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3Q22 건축/주택 GPM은 9.0%로 전년동기대비 3.2%p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별도 기준 3Q22 누적 분양 물량은 21,619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대비 71%를 달성하였다. 현재 부동산 경기를 고려했을 때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 잔여 분기 9,000 세대 수준을 분양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2023년 현대건설은 정비 사업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지 위주의 선별적인 분양 전략으로 연간 2.5만호 이상의 공급은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재 사우디 네옴 시티 관련하여 Oxagon 항만, Spine 프로젝트(콘크리트 구조물)를 입찰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송변전, 인프라 등 다수의 공종에서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네옴시티 개발은 최소 2030년 이상까지는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네옴 시티에서 현대건설의 장기간의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현대건설 목표주가
하이투자증권은 3Q22 분기에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로 5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0/26) 현대건설의 주가는 34,000원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73,145원에 Target P/B 0.68배를 적용하였다. 3Q22 별도 기준 현대건설의 PE 지급보증 규모는 1.3조 원 수준으로 순현금 1.1조 원을 고려하였을 때 현대건설은 매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유 중이다. PF 단기채 이슈 해소만 된다면 현대건설의 빠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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