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릉 줄거리 결말 (스포O)

영화 강릉 포스터

<강릉>

 

개봉일 : 2021.11.10

장르 : 범죄, 액션

러닝 타임 : 1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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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강릉 최대 조직 길석과 이에 맞서는 이민석

 

강릉 최대 조직 길석(유오성)은 동료들과의 의리를 중요시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이민석이 서울에서 내려온다. 이민석은 한때 자신이 몸을 담궜던 조직의 회장을 죽이고 강릉 리조트 지분을 넘겨받아 강릉 리조트 2대 주주가 된다. 강릉 리조트 경영권 문제로 이민석은 김길석을 찾아온다. 이민석이 리조트 경원권 문제에 참여하려 하자, 김길석은 강릉 리조트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 들것이라며 업무에 관여하지 말라고 선포한다. 이에 알겠다며 이민석은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이민석은 강릉 리조트 경영을 포기한게 아니었다. 김길석이 모시는 오회장을 찾아가 처단하고, 자신의 정부인 여자 남궁은선(이채영)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남궁은선은 이민석네 회사에서 채권추심을 하여 빚을 이미 많이 진 상태였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빚을 갚기 위해 이민석 대신 감옥에 간다. 

 

김길석과 그의 동료들은 모시던 회장이 이민석에게 죽임을 당하자, 그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때 평소 김길석네 조직과 친분이 있던 조형사(박성근)가 자신이 이민석을 잡아넣겠다며 먼저 기회를 달라고 한다. 이에 조형사는 팀원을 끌고 이민석이 마약 거래하는 현장을 덮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미 형사들이 찾아올 거라는 정보를 입수한 이민석이 손을 쓴 상태였고, 조형 사는 결국 이민석을 잡지 못한다.

 

이민석에게 정보를 준 사람은 바로 김길석의 동료 최무상(김준배)이었다. 최무상은 오회장이 죽기 전 김길석에게 리조트를 넘겨주려고 하자 리조트를 갖겠다는 욕심에 조직을 배신을 한 것이다. 이에 최무상은 동료 이충섭을 죽이고, 다른 동료들까지 모두 처단한다. 뒤늦게 최무상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길석은 자신을 죽이러 온 이민석의 조직원들을 피해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김길석과 이민석

 

며칠 뒤, 다시 강릉에 나타난 김길석은 이민석을 찾아간다. 이민석은 자신에게 빚을 진 이들에게 자신의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유유히 강릉을 활보하고 있었다. 김길석은 다시 만난 이민석에게 선전포고 아닌 선전포고를 한다. 

 

 

이민석을 만난 뒤 김길석은 조직을 배신한 최무상을 찾아간다. 최무상은 용서를 빌지 않았고, 강릉 리조트를 이민석에게 넘겨주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김길석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민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원들이 필요했던 김길석은 과거 이민석에 의해 힘을 잃었던 신사장(송영규)을 찾아간다. 최대 주주 자리를 줄 테니 힘을 보태달라는 김길석의 말에 신사장은 동의하고, 곧바로 신사장은 김길석에게 지분을 받고 청송기획이란 회사를 차린다. 신사장이 김길석에게 지분을 받고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입수한 이민석은 조직원들을 청송기획에 보낸다. 하지만 청송기획은 이민석을 치기 위한 함정이었다. 이민석의 조직원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김길석네 조직원들은 청송기획에 불을 질러 이민석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해치운다. 이민석의 조직원들을 해치운 김길석의 조직원들은 뒤이어 신사장까지 처단한다. 신사장에게 강릉 리조트 지분을 넘겨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김길석과 친분이 있는 조형사는 더 이상 피바람이 부는 것을 막기 위해 영장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민석을 경찰서로 데려간다. 이민석은 경찰들이 가짜 영장을 가지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달려가는 차 안에서 경찰들을 모조리 해치운다. 차가 뒤집어지고 그 사이에서 이민석은 살아 나온다. 하지만 김길석과 그의 조직원들이 차에서 살아남은 이민석과 대결을 시작한다. 칼 솜씨가 예사롭지 않는 이민석은 부상을 당한 상태임에도 김길석을 제외한 김길석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죽인다. 그러나 이민석은 이미 부상을 많이 입은 상태였고,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이민석에게 김길석은 가지고 있는 무기로 그를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