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 관계의 함정 줄거리 결말 (스포 O)

 

영화 애프터 줄거리 

 

 

 

첫사랑, 첫키스, 첫경험부터 모든걸 함께한 두사람은 오해의 풀고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하딘과 헤어져 있을 무렵, 시애틀의 한 대형 출판사로 취직이 결정난 테사는 일주일 후면 런던에서 시애틀로 이사를 가야만 했다. 뒤늦게 테사가 시애틀로 이사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딘은 그 문제로 테사와 여러 차례 말다툼을 하게 된다. 

 

 

시애틀 이사 문제로 골머리를 썩지만 그들의 애정선에는 문제가 없었다. 여행 중에도 테사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하딘. 그러나 여행도중 전편에 나오는 태사의 썸남 이야기를 하다가 그를 보고 설렜다는 테사의 반응에 하딘은 토라져 홧김에 밖을 나간다. 친구 릴리와 함께 있다는 문자가 하딘에게서 오자 테사는 답답한 마음에 밖을 서성이다 만난 로버트와 술한잔 하게 된다.

 

로버트와 있는 가게에서 릴리와 들어오는 하딘을 발견한 테사. 사실 릴리는 여자를 좋아하는 레즈비언이었다. 오해가 풀린 테사는 하딘에게 좋은 말로 말을 이어가 보지만, 하딘은 다른 남자와 둘이서 술을 마시는 테사의 모습에 이미 토라진 상태였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고, 하딘에게 상처를 받은 테사는 혼자 짐을 꾸려 시애틀로 떠난다. 

 

테사에게 있어 하딘 없는 시애틀 생활은 고문이었다. 먼저 하딘에게 연락한 테사의 용기로 두사람은 런던에서 시애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전화기 너머 숨소리만으로도 서로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그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그러던 어느날, 하딘은 테사에게 2개월간 시애틀로 이사와서 살겠다는 말을 한다. 두사람의 사랑은 그만큼 깊어지지만, 우연히 피임약 문제로 병원에 간 테사는 임신이 힘들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테사와 더이상 비밀을 만들지 않기로 약속한 하딘은 그녀와 엄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결혼식 전날밤, 하딘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예비 남편이 아닌 친구 반스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엄마를 발견한 것이다. 

 

사실 반스는 하딘의 친 아빠였다. 엄마의 결혼식날 자신의 아빠가 엄마의 친구 반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딘은 충격에 빠지고, 테사는 충격에 빠진 그의 곁을 지켜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