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계약

씨에스윈드

 

2018년까지 9619의 풍력 타워를 전 세계에 공급한 씨에스윈드에서는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33억 936만 원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7일부터 2022년 6월 10일까지다. 

 

씨에스윈드는 2021년 저조한 실적과 정책의 부재로 주가 실적이 저조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에서는 2022년 씨에스윈드의 목표 가격을 9만 5000원으로 책정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68조원, 영업이익은 1,441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 미국, 포르투갈 법인의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미국 인프라 법안 통과 이후 수주 확대 효과로 인해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씨에스윈드의 주가를 눌렀던 요인인 정책 부재가 올해 1분기 안에 해결될 것이라 예상된다. 미국의 인프라 패키지(BBB) 법안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조 맨친 상원의원이 '기후 법안에 대해서 다른 사항보다 쉽게 동의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2022년에는 실적 개선 및 정책 모멘텀 모두를 기대해 씨에스윈드의 주가 전망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