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연봉과 월급은 얼마일까?

 

판사는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가 벌이는 논쟁에 따라 피고에게 판결을 내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민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판정을 내리는 업무다.

 

판사

 

판사는 경력을 쌓아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의 부장판사나 법원장이 될 수도 있으며, 대판사는 법관 임용심사위원회의 면접 후 대법관회의 동의를 얻어 대법원장이 임명하여 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행정법원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국민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판사의 연봉은 얼마일까? 워크넷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전국 판사 연봉 평균은 8459만원이라고 한다. 판사 연봉 하위 25%는 7070만원, 상위 25%는 1억 663만원이다. 

 

판사는 오래 근무할 수록 주는 정근수당을 받는다. 초임 판사의 경우 정근수당은 없지만, 1년 이후에는 월 급여으 5%가 추가로 지급된다. 10년 이상 근속할 시에 급여의 최대 50%에 해당하는 정근수당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초임 판사의 경우 17호봉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33년이며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판사는 호봉이 1년이 아닌 1년 9개월이 지나야만 1호봉을 올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