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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및 소식

지리산 2화 리뷰

by AL LEE ME 2021. 11. 10.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리산>

2화 리뷰

 

 


2020년 

산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말하는 이강

 

 

 

 

 

 

정확하게 실종자가 어디있는지 알려줬어요.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지리산이 얼마나 넓은지 아시잖아요.



 

 

 

설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애가 그날 왜 산에 오른거니?
도대체 현조하고 너한테는 무슨일이 있었던 거니?


 

2018년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


 

 

지리산 등산 중 현조는

정산에서 환영을 보게 된다.

나뭇가지에 묶여 있는 노란색 리본

그리고 피묻은 손

 

 

 

 

불안한 기분을 느낀

현조는 노란색 리본이 

묶여 있는 무진계곡을 수색하다

수상한 남자를 만난다.

 

 

 

 

1년전 무진계곡에서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기 위해 수색중이라는 김기창

 

 

 

 

현조는 이강에게 이번에도

무진계곡 쪽에서 

어떤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환영을 봤다고 말한다.

얼마전 만났던 김기창인물이

아버지를 찾다가 그렇게 된걸지도

모른다며 그를 

도와주겠다 하는데..

 

 

 

 

현조의 말에 1년전 실종된

김기창의 아버지 홍상규에 대해

알아본 이강은

홍상규에게 외동딸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홍상규의 아들이라 말한

김기창은 사실 

그의 아들이 아니었다.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인물이었다.

 

 

 

 

홍상기의 딸에 의하면 

아버지가 산에 올라가

불법으로 소나무를 캔 이유는

빚을 갚기 위해

김기창의 명령에 따랐다는데..

 

 

 

 

1년전 김기창은 홍상규와

돈가방으로 씨름을 하던중

그를 절벽에서 밀어버린다.

(결국 김기창은 홍상기가 메고 있던

가방안에 있는 돈을 노린것이다.)

 

 

 

 

현조가 김기창에게 당해

칼을 맞고 쓰러지지만,

현조가 남긴 신호 덕분에

이강은 김기창을 검거한다.

 

 

 

 

이강이 뒤늦게 발견한

홍상규의 시신과 그의 돈은

딸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현조에게는 한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제가 전에 여기서 조난을 당했을 때요.
노란리본이 있었어요.

근데 그 리본들은 정산쪽에 가는길이 아니라
다른쪽에 가는길에 묶어 있었어요.
마치 일부러 길을 잃게 해놓은 것처럼요.


2020년 지리산 국릭공원 해동분소


 

 

우연히 이강은 조대진(성동일)

책상 서랍에서

피묻은 노란리본을 발견하는데..

 

과연, 노란리본을 둘러싼 수수께끼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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