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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및 소식

지리산 3화 리뷰

by AL LEE ME 2021. 11. 11.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리산>

 

3화 리뷰

 

 


2020년

지리산에 남자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난다.

 

 

 

 

요즘 지리산에 남자귀신이 있대.
온몸에 피투성이인데 그 남자귀신을 본 자들은
모두 죽었다는 거야.

 


 

2018년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

 

 

 

 

어명이요!!!!

지리산에서 가장 음기가 센곳인 '백토골'
동학혁명, 일제시대, 빨치산 전투까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은 곳이다.
그래서 무속인들이 기를 받으러 자주 오는곳

 

 

 

귀신이 있다면 뭔가가 있다면

다른 어느곳보다 어울리는 곳

'백토골'

 

 

 

 

죽어서도 산에서 헤메다닐 팔자야.

 

 

 

 

이때까지도 현조는 아기무당이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

어렸을때 백토골에서 어머니를

잃은 금례 할머니의 실종 접수가 들어온다.

금례 할머니는 1년에도 몇번이고

어머니에게 찾아가

지리산에서 유명한 분이다.

 

 

 

 

늦은밤까지 보이지 않는

금례 할머니를 찾기 위해

현조와 이강은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백토골 돌무지터 거기 한번만 가봐요

 

또다시 환영을 봤다는 현조의 말을

믿고 이강은 금례 할머니를 찾아서

백토골 돌무지터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강대위님 아니십니까?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로

오기전 현조는

군인이었다.

 

 

 

 

현조와 이강은 오랜 수색끝에

금례 할머니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과거 지리산의 수해로 인해

부모님의 시신을 산에서

발견한 기억이 있는 이강은

금례 할머니의 시신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잠시후, 현조는 산에 훈련나온

안일병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안일병이 사라진 곳은

똑같은 나무가 끝도 없이 펼쳐져

한낮에 들어가도 환상을 겪는 다는

극상림이다.

 

 

 

 

하지만 다행히 현조와 이강의

빠른 대처로 인해

환각과 구토 증세를 보이는

안일병을 구출한다.

 

 

 

 

과거 군인시절 현조는

훈련 나온 지리산에서

아끼던 김중사의

죽음을 목격한 뒤부터

지리산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전 자신의 눈에

보였던 환영이 바로

과거 김중사의 죽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어 있는 김중사 근처에 있는

의문의 발자국

과거 김중사는 사고로 죽은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타살된 것이다.

 

 

 

 

누군가 내 동료를 죽였다.
그사람은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이 산에서 사람들을 계속 죽이고 있다.

 

과연, 현조의 말대로 지리산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범이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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