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알리코제약에 대해 알아보자

알리코제약, CSO 영업 강점 기반의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된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2021년 기준 전문의약품(ETC) 85.1%, 일반의약품(OTC) 1.3%, 의약품 수탁생산(CMO) 9.7%, 기타 3.9%로 매출이 구성된다. 의약품 영업전문 CSO(계약판매조직)를 통해 차별화 마케팅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3.8%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와 여성건강 특화사업에 진출하여 사업 확장 진행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1+3 공동생동 제한에 대한 대응으로 2020년부터 자사 전환 21품목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연구개발비용이 급증하며 수익성이 훼손되었지만 현재는 품목 대부분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완료하여 2022년말까지 9개, 2023년 상반기까지 16개 제품의 자사전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알리코제약, 2016년부터 5년간 연평균 23.8% 성장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비용 축소와 더불어 자사전환 매출 발생으로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2022년 알리코제약의 실적은 매출액 1,530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당기순이익 60억 원이 예상된다.

 

2022년 예상실적 기준 알리코제약의 밸류에이션은 PER 13.0배, PBR 0.9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기업 평균 밸류에이션 PER 14.9배, PBR 1.2배와 비교하여 현 주가 수준은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다. 매출 성장성에 훼손이 없는 수준에서 CSO 판매 수수료율 관리를 통해 전사 수익성 회복 여부에 따라 저평가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9/28) 알리코제약의 주가는 5.060원이다. 시가총액은 776억 원으로 52주 주가는 5,060원 ~ 8,36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