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공정 자동화시스템 전문 제조업체
코윈테크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의 공정 자동화시스템 전문 제조업체로 이차전지 생산 공정의 경우 전극공정 -> 조립공정 -> 활성화(충/방전) 공정으로 크게 세 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동사의 경우 이러한 공정용 제조 장비가 아닌 공정 내 물류 이송부터 위치 정렬 등 이차전지 제조에 특화된 자동화시스템을 제조 중입니다. 이차전지 전공정은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가공하여 전극으로 만들고 전극을 배터리셀로 조립하는 공정으로 세부공정들이 많고 제조장비들이 다양하여 전 공정자동화를 위해서 고도화된 제어 기술력이 필수입니다.
동사의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정밀한 자동화 제어 역량을 가지곡 있어 이차전지와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설비 일괄 수주가 가능하며, 이차전지 전공정 스마트 자동화시스템 제품의 경우 수익성이 높습니다.
또한 동사는 자회사로 이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부품소재 사업을 영위중이며 탑머티리얼의 지분 37.3%를 보유 중입니다. 주요 고객사인 LG 에너지솔루션의 이차전지 제조공정은 국내는 물론 중국과 폴란드, 북미지역에 공장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에서는 현재 미시간주 단독 공장과 GM과 합작한 얼티엄셀즈 오하이오1 공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증설 중인 얼티엄셀즈 테네시2 공장과 미시간 3공장, 혼다와 합작한 오하이오 공장, 스텔란티스와 합작한 온타리오 공장, 메리조나 단독 공장까지 포함하면 2026년 연간 생산능력은 293 GWh에 달합니다. 이와 같이 북미지역 투자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인한 보조금 적용 대상에 포함돼야 하고 생산세액공제도 받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동사의 자회사인 탑머티리얼이 이차전지 시스템 엔저니어링 업체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신규 배터리 고객사 수주를 받게 된다면 동사가 이차전자 자동화 설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가 전망됩니다. 현재(5/19) 코윈테크의 주가는 30,750원입니다. 지난해 수준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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