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성광벤드 2Q22 실적

성광벤드 2Q22 실적

성광벤드 2Q22 별도기준 매출액은 599억 원(+90% YoY,  +52% QoQ), 영업이익은 79억 원, 세전이익은 115억 원, 당기순이익은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하였다. 1분기 수주액 712억 원, 2분기 709억 원을 기록하며 2013년 4분기 이후 9년 만에 분기 수주액이 700억 원을 돌파하였다. 연결회사인 화진피에프의 수주액을 포함하면 800억 원대의 수주 레벨을 시현한다.

 

 

성광벤드의 2022~23년 연결기준 수주액은 각각 2,930억 원(+61% YoY), 3,222억원(+10% YoY)이 예상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공급자(용접용 피팅업체) 위주의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2023년에는 매출 총이익률 30%까지 개선될 예정이다. 2020~21년 영업이익률 -5.9~+2.5%에서 2022~23년 +14.1~19.0%로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성광벤드 별도 기준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메리츠증권은 2023년 BPS 17,380원 PBR 1.0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1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현재 성광벤드의 주가는 14,550원이다. 추가적인 CAPEX 투자 없이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는 사이클의 초입으로 판단하며 2023년 영업이익률 +19.0%, ROE는 +8.8%가 예상된다.

 

7월 21일 증여세 연부연납에 대한 담보로써 특수관계인 지분 80만주에 대한 공탁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현재 오버행 이슈는 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