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내 Top Pick으로 선정된 유한양행 목표주가 알아보기

유한양행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1Q23 매출액 4,430억 원, OP 226억 기록하며 컨센서스(155억) 상회하였다. 당기순이익은 223억 기록하였다. 컨센서스 상회 배경은 연간 200억 적자를 기록하던 유한건강생활이 1Q23에 OP 4억으로 흑자 전환되며 연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효율적인 비용 정책에 다라 품목 광고비 등 판고나비 증가 폭이 매출 성장에 비해 적었다. R&D 비용이 350억으로 연간 가이던스 2,200억 원 규모에 비교해 보았을 때 적게 집행된 영향이다. 

 

유한양행 2Q23 & 2023 실적 추정 변경 내역

 

2023년 연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조 9,176억, OP 864억 원을 예상한다. 동사는 이번 분기 컨콜을 통해 별도 기준 가이던스로 지난 분기와 유사한 23년 매출 1.93조, OP 800억 이상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유한건강생활의 연간 흑자 가능성이 크며 기존 약품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였다.

 

또한 해외사업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23년 GPM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29.5%로 예상된다. Leclaza 판매 개시 Janssen으로부터 수령할 수 있는 마일스톤 약 1,000억 이상은 24년/25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매출 추정에서는 제외다.

 

이에 교보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한다. 유한양행의 기업가차 상승 트리거는 레이저티닙 가치를 결정할 MARIPOSA 임상 결과 발표 시점이 2개 분기 당겨진 것은 긍정적이다. 레이저티닙 병용이 오시머티닙을 넘어 1차 치료제가 될 경우 상업적인 성공 관점에서 국내 신약 개발사에 큰 이정표가 세워질 전망이다.

 

또한 Leclaza의 1차 치료제 국내 허가 신청은 23년 3월 완료된 상황이며 연내 승인을 목표로 두고 있다. Xolair 대비 IgE 저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YH35324의 1a상 결과는 6월 유럽 알레르기 학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