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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신사업 확대를 지속해 나가는 GS건설의 3Q22 분기 실적 전망

by AL LEE ME 2022. 10. 11.

GS건설, 3Q22 실적 전망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3.0조 원, 영업이익은 1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8.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960억 원보다 8.3% 낮은 수치로 총매출액은 자이씨앤에이 연결 편입 효과와 주택 매출 증가 기조, 작년 3분기 해외 매출 차감(1430억 원, 바레인 LD이슈)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가 전망된다.

 

 

다만 원가 부담 지속에 따라 주택 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감안한다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라 환관련 이익의 반영으로 비교적 양호해 보인다. 연간 수주 목표(13.2조 원, 자이씨앤에이 제외), 분양 공급 계획(2.7만 세대)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신규수주 추이 및 게획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GS건설 신규수주 추이 및 계획

그러나 원가 부담 상승으로 주택 마진 하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의 급랭으로 분양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동사는 그동안 축척해온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꾸준히 소화해내며, 베트남/미국 개발사업, 이니마(수처리), 에네르마(폐배터리 재활용, '23년 말 준공), 데이터센터(신규 부지 검토) 등 신사업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베트남에서의 첫 개발이익이 내년 1분기(매출액 약 2500억 원)에 인식될 전망이다. 여타 신사업 성과도 해를 거듭할수록 가시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GS건설 목표주가

한화투자증권은 3Q22분기에 GS건설 목표주가로 36,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0.55(기존 0.7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실적에서 주택 비중이 큰 만큼 주택 사업환경 변화에 주가가 민감해 보이나 그만큼 주가 레벨이 많이 나아졌다. 현재(10/06) GS 건설의 주가는 22,600원이다. 현 주가는 12M Fwd, P/B 0.35배, P/E 3.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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